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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및 4·3 부정한 美 톰랜토스 청문회, 역사왜곡 논란

미국/중남미

    5·18 및 4·3 부정한 美 톰랜토스 청문회, 역사왜곡 논란

    이승만, 박정희 독재자 친일파 규정 반대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대통령 위로 반대
    4.3사건, 제주도의 反대한민국 과정 발생
    美의회 인권그룹 명성 하루아침 '와르르'

    미국 하원 자문 그룹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15일 밤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한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 한반도 인권에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청문회를 열고 있다. 유튜브 캡처

     

    미국 하원 자문 그룹인 '톰 랜토스 인권 커미션'(TLHRC)의 우리나라 대북전단규제법(규제법)과 관련한 청문회가 끝난 지 사흘이 됐지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청문회가 취지와 달리 전개된 데다 구체적인 청문 내용이 추가로 알려지면서다.

    이번 청문회의 개최 목적은 법의 인권 남용가능성에 대한 문제제기였지만 증인들의 주요 발언은 한국정부 비판에 초점이 맞춰졌거나 극우적 주장을 답습한 것들이 많았다.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주장은 증인으로 출석한 이인호 서울대명예교수의 발언이다.

    이 교수는 청문회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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