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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저소득층 유아 사립유치원비 23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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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저소득층 유아 사립유치원비 23만원 추가 지원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이나 특수교육 대상 등 취약계층 유아에게 다음 달부터 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3~5세의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유아이거나 특수대상 대상 유아이다.
       
    저소득층 유아는 기존 지원금인 월 10만 원에 23만 5천 원을 더 받게 되며 특수대상 유아는 기존 지원금 월 16만 4천 원에 월 17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추가 지원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석달간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6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기존에 지원을 받는 유아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추가 지원되며 신규 지원을 원하는 저소득층 유아의 경우 보호자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에서, 특수대상 유아는 각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지역 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금 평균이 올해 기준 28만 1천 원으로 전국 평균(17만 원)보다 1.6배 높아 이번 사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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