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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尹 집중공격 장학퀴즈 토론회 아쉬워"

선거

    윤석열 측 "尹 집중공격 장학퀴즈 토론회 아쉬워"

    尹부친 집 매수자, 김만배 누나인지 몰라
    다운계약서? 중앙지검장이 그럴리 있나
    33-35억은 지금 시세, 당시엔 20-21억
    고발사주 尹은 무관, 공수처가 밝혀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상일 (윤석열 캠프 공보실장)
     
    대장동 개발의혹. 그 퍼즐이 희미하게나마 좀 맞춰져 가는 느낌입니다. 일단 이 사건은 크게 두 축으로 보시면 돼요. 한 축은 화천대유라는 민영업자들이 이익을 놓고 관과 유착했을 가능성. 그걸 조사하는 게 한 축이고 또 다른 한 축은 정치권이나 법조계 같은 외부를 향해서 문제해결 부탁하며 로비했을 가능성. 즉, 내부와 외부. 이렇게 나눠보시면 되겠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라든지 정민용 변호사 이쪽은 내부 유착 쪽과 관련돼서 등장하는 인물이고 곽상도, 박영수, 권순일, 이런 인물들은 외부를 향한 로비의혹의 등장인물이 되겠죠. 그 와중에 윤석열 후보 이름도 등장을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부친의 집을 화천대유 김만배 씨의 누나. 이 인물은 천화동인 3호 투자자기도 한데 이분이 구입을 했다는 겁니다. 직접 질문을 해 보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이상일>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드리죠. 윤석열 후보 부친이 집을 팔았는데 그걸 산 사람이 화천대유 김만배 씨 누나더라. 천화동인 3호 주주더라. 어떻게 된 겁니까?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누나가 구입한 서대문구 연희동  윤석열 부친 주택. 국회사진취재단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누나가 구입한 서대문구 연희동 윤석열 부친 주택. 국회사진취재단
    ◆ 이상일> 이 문제는 이미 다 충분히 해명이 되고 정리가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인중개소업 관계자 이야기도 나오고 언론도 모두 취재를 했고요. 김만배 씨 누나가 2019년 4월에 매매가 이뤄지는데 그 시점에 연희동에 집을 사고 싶어가지고 계속 여기저기 수소문 하고 다닌 게 확인이 되고 있죠. 그래서 먼저 수소문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의 아버님이 고관절이 윤석열 후보 표현은 깨졌다는 건데 고관절을 다쳐서. 그 사진을 통해서 우리 아마 시청자들께서도 다 보셨다고 생각을 하는데. 45년 산 단독주택인데 계단이 나오지 않습니까? 고관절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어서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집을 내놓은 거죠. 그런데 이제 연희동 쪽에 집을 구하고자 하는 김만배 씨 누나가 그 집 나온 걸 알고 매매를 한 거죠.
     
    ◇ 김현정> 그럼 그 집 말고 다른 집들도 계속 보고 다녔다는 증언이 있는 거예요.
     
    ◆ 이상일> 네, 그거는 중개업소를 통해서 충분히 다 확인을 할 수 있고 이미 언론을 통해서 다 보도가 됐죠.
     
    ◇ 김현정> 그러면 우연히 샀는데 이제 알고 보니 그게 김만배 씨 누나더라, 이렇게 되는 겁니까? 아니면 그 전에 알기는 아셨어요?
     
    ◆ 이상일> 전혀. 김만배 씨 누나도 당시 매매계약 체결할 때.
     
    ◇ 김현정> 서로 몰랐습니까? 최근까지?
     
    ◆ 이상일> 몰랐다고 이야기를 다 본인이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중개업소 대표도 그런 말씀을 하셨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런데 아무리 급매라도 31억 원이 넘게 받아야 되는 주택을 19억 원에 매도했다니까 거기서 다 아마 다들 이상하게.
     
    ◆ 이상일> 그건 열린공감TV가 아주 악의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2019년 4월에 매매계약이 체결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시세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 김현정> 그 당시 시세가 아닙니까?
     
    ◆ 이상일> 지금 33억에서 35억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지금 시세일 것 같아요. 그런데 당시에는 그 중개업자들이 다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리고 김만배 씨 누나도 당시 한 20억, 21억. 이런 상황인데 윤석열 총장 부친께서 19억에 급히 팔아야 되니 19억에 내놓을 테니 그러면 1억을 좀 더 싸게 해 달라 18억에 하자, 아니 그건 안 되겠다고 해서 19억에 매매계약이 체결된 것을 중개업소도 이야기하고 있고. 김만배 씨 누나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 김현정> 그럼 이게 뭐 열린공감TV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도 이 얘기를 하셨거든요. 31억.
     
    ◆ 이상일> 그 열린공감TV를 보고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제가 지금 이 기회를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당의 정치공세, 여당은 지금 대선을 앞두고 있으니까 정치공세 너무 지나치게 펴고 있는 것도 그런데. 지금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쪽에서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고 열린공감TV는 그 전에 윤석열 후보 부모 댁에 가서 어떻게 했는지도 다 알고. 보도가 되고 이랬는데.
     
    ◇ 김현정> 모친 인터뷰 말씀하시는 거죠.
     
    ◆ 이상일> 그렇습니다. 그 아프신 분들 쳐들어가다시피 해서 그렇게 하는데 그런 악의적인 보도를 그대로 인용해서 사실관계를 전혀 확인도 하지 않고 이렇게 흠집 내기 공세를 한다. 그래서 공격을 해서 표를 좀 반사이득을 통해서 얻겠다는 이런 태도는 정정당당하지 못하다. 당내 경선을 하더라도 좀 정정당당하게 하면 좋겠고.
     
    ◇ 김현정> 알겠습니다.
     
    ◆ 이상일> (다른 후보들이) 근거가 있는 비판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 김현정> 그럼 다운계약서를 혹시 쓴 거 아니냐, 이 의혹도.

    ◆ 이상일> 그거는 더 이상 언론이. 만약에 다운계약서를 썼다면 언론이 계속 취재를 해서 나중에 사실관계가 드러날 텐데 그런 일은 없고요. 당시, 한 말씀만 더 드리면 윤석열 총장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운계약서 우리 쓸 수 없게 돼 있지 않습니까? 법을 집행하는 분이 그걸 했다면 그게 말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일은 전혀 없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불거진 것은 박영수 특검과 윤석열 후보 사이의 인연이 있다는 점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즉, 지금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 고문 맡고 그 딸이 화천대유 직원이라고 하는데 박영수 특검팀에서 윤석열 후보도 같이 일하시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뭔가 김만배 씨와도 인연이 있는 거 아니야? 여기서부터 싹 튼 것 같거든요.
     
    ◆ 이상일> 그러니까 그 인연이야 사람이 맺어진 것은 어쩔 수 없는데.
     
    ◇ 김현정> 김만배 씨와 인연이 있습니까? 윤 후보가?
     
    ◆ 이상일> 윤 후보 본인이 이야기를 했죠. 김만배 씨는 소위말해서 머니투데이 법조출입기자인데 출입기자로서 과거에 아주 오래 전에 2006년 정도로 어제 권성동 의원 이야기에 따르면 기억하는데 박영수 특검이랑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분에 대해서 윤석열 당시 검사는 썩 탐탁지 않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인 어떤 교분을 맺지 않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분 김만배 씨도 윤석열 검사에 대해서는 좀 어렵게 생각해서 가까이 이렇게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 50억 약속 클럽. 50억 약속 클럽이 존재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는데 이준석 대표도 제보를 받았다 했습니다. 그중의 한 명이 곽상도 의원이고 서너 명이 더 있다. 이 서너 명이 누구냐.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인사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자 이준석 대표가 어제 '윤호중 원내대표가 똥볼 차셨다.' 이렇게 말씀하시던데 누군지 들으신 바 있습니까?
     
    ◆ 이상일> 저는 들은 바 없고 이 문제는 수사를 통해서 저는 확인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회계사 정영학 씨가 여러 가지 자료도 내고 진술도 했기 때문에 지금 정치권에 도는 리스트에 담겨 있는 분들이 정말 얼마만큼 관여가 됐는지는 수사를 통해서 확인될 수 이런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어제 이준석 대표는 서너 명 중에 한 명은 이재명 지사와 친분이 있는 인물이다, 라고까지는 어제 얘기를 했거든요.
     
    ◆ 이상일> 네, 국민의힘에 상당히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지금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소위 말해서 유동규 당시 기획본부장 사장직무대리. 이분과 화천대유, 천화동인 관계자들 관계는 상당히 굉장히 막역했던 관계 같고. 이런 걸 통해서 지금 그들 사이에 여러 가지 생각이 좀 다를 수 있고요, 그래서 그런 과정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 아마 많은 제보들이 지금 언론사에도 들어오는 것 같고 정당에도 들어오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수사를 통해서 확인이 될 것 같고
     
    ◇ 김현정> 어떤 제보가 또 들어오고 있나요?
     
    ◆ 이상일> 제가 제보내용은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 김현정> 50억 약속 클럽 외에 또 어떤 것들 혹시?
     
    ◆ 이상일> 그러니까 제보 내용은 제가 들은 게 없는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제보가 상당히 들어오고 있고. 이런 것들을 지금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고요. 언론사도 제보를 바탕으로 지금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중대한 문제이고 그런 제보들의 신빙성이 만약에 확인이 되면 하나둘씩 사실 관계가 나오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윤석열 후보 캠프 이상인 공보실장 만나고 있습니다. 대장동 건보다 앞서 터진 폭탄은 고발사주 의혹이죠. 검찰 고발사주 의혹 지금까지는 검찰과 공수처가 따로 수사를 했는데 어제 검찰이 공수처로 이 사건을 완전히 넘겼습니다. 어디까지 확인하고 넘겼느냐면 조성은 씨 텔레그램 속에 손준성 보냄, 그 손준성이 검사 손준성 맞다는 것까지는 확인을 했다. 그렇다고 그게 손 검사의 범죄 혐의를 확인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면서 넘겼어요. 이 수사에 대한 윤석열 캠프 입장은 뭡니까?

    ◆ 이상일> 이것도 수사를 지켜봐야 되는데, 지금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1부인가요? 거기서 했는데 뭐 압수수색도 하고 수사를 했는데. 지금 손준성 검사가 소위 고발장을 작성을 했는지 아니면 누구한테 전달받아서 전달을 했는지. 그러니까 손준성, 김웅, 조성은으로 이어지는 이 과정에서 손준성, 김웅으로 이것조차도 지금 확인은 안 되고 있는 거죠. 다만 그 손준성 보냄으로 돼 있는 그 이미지 파일이 조작되지는 않았다는 걸 확인한 거란 말이에요.
     
     
    ◇ 김현정> 그러니까 그 문건의 최초 오리지널 발신처가 손준성이라는 것, 손준성 검사라는 것까지는 지금 확인이 됐다는 거예요.
     
    ◆ 이상일> 그러니까 그게 손준성에서 김웅으로 간 것까지도 확인을 못 하고. 이 이미지 파일이 손준성 보냄으로 돼 있는 이 이미지 파일이 조작되지 않았다, 라는 거죠.
     
    ◇ 김현정> 그게 그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라는 것까지는 확인했다.
     
    ◆ 이상일> 네, 그게 검찰의 저기인데. 이제 손준성 검사는 그걸 본인은 아직도 입장이 똑같잖아요.
     
    ◇ 김현정> 어제도 입장냈습니다.
     
    ◆ 이상일> 받은 적도 없고 전달한 적도 없다니까 이 역시도 공수처가 확인을 해야 되는데 검찰이 어제는 뭐 최초 보도자료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자기들이 이렇게 확인한 거, 못 한 것을 넣었다가 마치 뭐가 있는 것처럼 이렇게 최종 발표는 했는데. 이런 태도가 과연 온당한지 모르겠고. 이 역시 공수처가 제대로 수사를 해서 밝혀내야 되는 사안인데 지금 현재로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직권남용 이 혐의를 특정해서 넘기지는 못했죠. 그러니까 검찰이 손을 터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받고 있는 거죠.
     
    ◇ 김현정> 지금 공수처에서는 손준성 검사가 자신의 부하에게 부하 검사한테 고발장을 쓰게 했다고 보고 있고, 작성자를 특정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만약 이 부분까지 최종확인이 된다면 이걸 정말 윤석열 당시 총장이 모르고 했겠나로 연결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
     
    ◆ 이상일> 그러니까 윤 전 총장은 이미 입장을 분명히 밝혔어요. 당시 상황에서 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월에 소위 윤석열 사단 좌천 학살 인사를 한 상황이고 대검의 추미애 사단들이 잔뜩 포진돼 있는 상황이고. 그 당시에 본인이 야당이 우리가 고발사주 해 줄 테니 소위 어떠냐, 이렇게 말을 해도 말려야 할 판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지금 당시 총장과 관련이 있다라는 어떤 단서도 나온 게 없고 정황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수처가 제대로 수사를 해서 제대로 밝히면 된다, 이런 주장입니다.
     
    ◇ 김현정> 아니, 만약에 손준성 검사가 부하들 시켜서 그런 걸 썼다면 그거 왜 그랬을까요?
     
    ◆ 이상일> 그거는 가정의 영역이고 추정의 영역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공수처가 지금 그렇게 보고 있는 거하고. 지금 공수처가 그걸 밝혀낸 것하고는 전혀 별개의 문제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심증을 갖고 수사를 하고 있는데, 현재 드러난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수사를 지켜봐야 되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나오셔서 그동안 윤 후보한테 쌓인 질문들을 다 받고 계시는데 이번에는 당내 경선 얘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TV 토론 4번 하셨죠. 평가는 어떻습니까?
     
    ◆ 이상일> TV 토론 무난하게 잘 치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저도 국민의힘 소속이고 당협위원장인데 국민의힘의 우리 후보들께서 사실은 특히 윤석열 후보가 제일 앞서가는 후보니까 많은 공격도 하고 하시는데. 보면 좀 장학퀴즈하듯이 이렇게 하고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본인들이 대통령이 되시겠다는 분들이기 때문에 좀 더 큰 미래 비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 이런 걸 가지고 더 이야기 하시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여러 가지 지적들이 되고 있기 때문에 TV 토론 앞으로 계속 많이 진행이 됩니다. 이제 10월 8일 이후에 2차 컷오프가 되고 나면 네 분이 남게 되는데 그 이후에도 11월 5일까지 TV 토론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하루걸러 TV토론인데요. 좀 더 아마 후보들이 좀 더 나은 TV 토론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장학퀴즈라고 하셨잖아요. 장학퀴즈 나가는 것 같다. 그런데 나오셨으니까 그거 하나 여쭐게요. 갈수록 유연해지는 건 분명해요. 윤 후보가. 그런데 꽤 타격이 장면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을 만들지 않았다.' 이거 왜 그러신 거예요?
     
    ◆ 이상일> 글쎄, 그걸 꽤 타격이 된다고 하신 건 우리 김현정 앵커의 주관이고.
     
    ◇ 김현정> 아니, 실제로 그랬던 것이 청약통장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집이 없는 사람이 만드는 게 청약통장인데 왜 후보님이 그러셨을까?
     
    ◆ 이상일> 저도 동시대를 산 사람인데 윤석열 후보가 이야기를 물론 그 당시에 충분히 설명을 하면 좋았는데 그때 제 생각에 시간이 좀 짧아서 아마 그랬던 것 같은데. 게다가 유승민 후보가 바로 또 다른 질문을 하기 때문에 그랬는데. 당시 본인은 소위 취업이 늦었잖아요. 그다음에 부모님하고 같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결혼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집을 사고자 하는 그런 필요성을 당시에는 못 느꼈다는 거죠. 그런 맥락에서 주택청약통장을 가지지 않았다, 이런 취지였죠.
     
    ◇ 김현정> 그러면 집을 살 필요를 못 느껴서, 이거 였는데 축약해서 (답변) 하다가 정신없이.
     
    ◆ 이상일> 그건 명백하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 윤석열 후보가 어떻게 살았는지 다 아니까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어제 그거 해명하시다가 주택청약통장 모를 리 있느냐. 모르면 거의 치매환자다. 이게 또 설화를.
     
    ◆ 이상일> 그거는 본인이 실수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표현으로 불편을 느꼈을 분들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10월 8일 2차 컷오프까지 이제 일주일 남은 상황, 10초 남았는데 누가 올라갈 것 같아요?
     
    ◆ 이상일> 네 분 중에 세 분은 확정이 돼 있는 것 같고.
     
    ◇ 김현정> 빅3.
     
     ◆ 이상일> 한 분이 어떤 분인지 치열하게 경쟁하시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누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까?
     
    ◆ 이상일> 제가 말씀드리기는 그렇죠.
     
    ◇ 김현정> 여기까지 듣죠. 이상일 의원님 고맙습니다.
     
    ◆ 이상일>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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