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제공코로나19 속에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 응시인원은 만 7034명, 전남 응시 인원은 만 4481명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656명 증가했고, 전남 응시 인원은 지난해보다 273명 증가했다.
시험장은 광주의 경우 일반 38개, 별도 2개, 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 1곳 등 41곳이고, 전남은 일반 46개, 별도 7개, 병원 2곳(목포의료원·순천의료원) 등 55곳이다.
시험실당 응시 인원은 24명이다.
별도 시험장은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를, 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한다. 시험 당일에 증상이 나타난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에서 격리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점심시간에는 시험장에 방역 칸막이를 설치한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를 수능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했다. 전체 고등학교는 11일부터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시험장에는 16일 방역소독을 한다.
시도교육청은 감독관과 방역담당관 등 수능 운영요원을 각각 3천720명과 3천385명 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