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박종민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0일 오후 광주를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고 희생자 유족들과 만난다.
'전두환 옹호' 발언 등 논란 이후 처음 광주를 찾는 것이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와 함께 국민 통합에 대한 메시지도 추가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5·18 민주화운동을 이끈 고(故) 홍남순 변호사의 전남 화순 소재 생가와 광주 5·18자유공원도 들를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전남 목포에 있는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한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