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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오늘 5천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 7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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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철 "오늘 5천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 700명대"

    "행정력 총동원해 병상 확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1일 확진자수가 5천 명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어제까지 위중증 환자수는 700명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 2차장은 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병상 가동률이 상승하고 배정 대기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병상 확보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5천 명대, 위중증환자수가 7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전까지 가장 많았던 것은 전날 집계 때의 661명이었다.

    전 2차장은 "정부는 현재,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필요한 병상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12월 중순까지 130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정부는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상 구분을 통해  병상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택치료를 확진자 진료의 기본원칙으로 삼아 집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에도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전 2차장은 "외교부, 복지부, 질병청 등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TF'를 구성·운영해 신속한 방역전략을 수립하고, 엄격한 해외 입국자 관리,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PCR 분석법 개발 등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는 수도권 지역 사적 모임 규모와 식당·카페 미접종 방문인원 축소,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는 추가 방역강화 조치에 대해 이번 주 중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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