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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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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가디슈',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불발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올해 최대 한국 영화 흥행작이자 평단의 호평을 받은 '모가디슈'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s Arts and Sciences·AMPAS)가 21일(현지 시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쇼트리스트(shortlist·예비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 영화 대표로 출품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국제장편영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는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일본),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독창성상과 제54회 시체스영화제 3관왕의 '램'(감독 발디마르 요한손/아이슬란드), 제74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특별언급의 '잃어버린 것들을 위한 기도'(감독 타티아나 우에소/멕시코) 등 15편의 작품이 예비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1929년부터 시작된 미국 최대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국제 장편영화 부문에 나라마다 한 편만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외국어 영화상'으로 불렸으나 지난해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국제장편영화 부문'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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