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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12만 모든 시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 10만 원 지급

경남

    통영 12만 모든 시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 10만 원 지급

    핵심요약

    선불카드·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중 선택

    통영시청 제공통영시청 제공경남 통영시가 2년 넘도록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시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소득에 상관없이 12만여 명에게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다고 14일 밝혔다. 3월 13일 현재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대상이다. 다음 달 14일부터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

    선불카드와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포털사이트에서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지역 제로페이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나 전자상거래, 보험료, 세금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9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가계 안정과 소비심리 회복,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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