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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방선거"…광주전남에서도 지방선거 준비 본격화

광주

    "이제는 지방선거"…광주전남에서도 지방선거 준비 본격화

    연합뉴스연합뉴스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여야 각 정당이 다음주부터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는 등 지방선거 준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초박빙으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당은 광주전남에서도 대선 때문에 전면 중단했던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우선 여야 각 정당은 지방선거 출마자 공천을 위해 당내 경선 일정과 규칙을 정하는 논의에 들어가는 등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지방선거 출마자들도은 대선 선거운동 때문에 그동안 미뤘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선거일 20일 전인 5월 12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불과 2개월의 시간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다.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정권교체 여론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0.73%라는 근소한 차이로 지면서 광주전남의 경우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전통적인 공식이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4월에 치러질 당내 경선전에 대비해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권 탈환에 성공한 국민의힘도 지방선거에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등 주요 선거구에 후보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지방선거가 정의당과 진보당 등 진보정당을 포함해 다자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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