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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회혁신센터, '시민랩 공모' 9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전 사회혁신센터, '시민랩 공모' 9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환경 및 자원순환, 공동체 분야 등 선정…효율성 제고 위해 '시민랩 디자인 컨설팅' 도입

대전사회혁신센터가 '2022 대전 시민랩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9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민랩 디자인 컨설팅'을 도입했다. 대전사회혁신센터 제공대전사회혁신센터가 '2022 대전 시민랩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9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민랩 디자인 컨설팅'을 도입했다. 대전사회혁신센터 제공
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2022 대전 시민랩 공모사업'의 최종 활동 프로젝트 9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시민랩 공모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시민의 실험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혁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디랩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로컬푸드교육센터 품 협동조합 △(주)그림그린 △대전대 산학협력단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살림공작소 △모두의마을 미디어협동조합 △(주)재작소 △지역화폐협동조합 △우리마을교육공동체 등 환경과 자원순환, 공동체, 지역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팀이 선정됐다.
 
센터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대전형 커뮤니티 키친 매뉴얼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비롯해 대학 캠퍼스 및 대학로 다중이용시설에 플라스틱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3D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자원순환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유 모빌리티와 시민의 공생을 연구하는 한편 공공 디자인의 필요성의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오는 22일까지 '시민랩 디자인 컨설팅'에 참여해 프로젝트 구체화 및 실증을 거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컨설팅 과정을 도입했다.
 
대전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리빙랩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각 프로젝트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2019년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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