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를 겸한 6.1지방선거 부산선대위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일을 하루 앞둔 18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를 겸한 6.1지방선거 부산선대위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부산선대위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고, 박재호·최인호·전재수 의원과 김해영 전 의원 등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일선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운영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회장과 강한규 전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김두영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회장, 박종윤 한국노총 부산본부 부의장 등 시민사회와 노동계 등 각계 인사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윤준호 전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선거 실무를 책임진다. 정책캠프 선대위원장에는 유동철 동의대 교수, 시민행복플랫폼 추진단장에는 최수미 전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장이 선임됐다.
문정수 전 부산시장과 송기인 부산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이 후원회장으로 역할을 한다.
수석대변인은 수영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윤경 변호사가, 대변인에는 서지연 사단법인 쉼표 대표와 반선호 전 국무총리실 사무관, 이지원 변호사 등 30대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3명이 임명됐다.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각계를 아우르는 열린 선대위를 통해 가덕신공항과 부·울·경메가시티, 2036부산하계올림픽, 원전 안전문제 등 주요 공약과 현안들을 제대로 챙기고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