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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우크라전 100일…미국 "우크라가 승리할 것"

    연합뉴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00일째를 맞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성명을 내놓았다.
     
    그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침공을 명령한 이후 100일 동안 전 세계는 조국을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기와 결의를 목격중이다"며 "지난 2월 24일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 승리를 돕기 위해 63억 달러(7조 8500억 원) 이상의 안보·경제·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우리 목표는 간단하다"며 "침략을 억제하고 방어할 수단을 가진, 민주적이고 독립적이며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우크라이나를 보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이 초래한 이 분쟁과 고통, 세계적 격변을 즉각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미국이나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 누구도 러시아에 고통을 가하는 전쟁 연장을 모색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시민을 향해서는 "우리의 적이 아니다"며 "그들은 더 나은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는 메시지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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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우크라이나인들에게도 "우린 여러분이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도록, 또 이 전쟁이 끝나면 재건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이라며 성명을 맺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전쟁 100일을 맞아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 팀은 훨씬 커졌다"고 밝힌 뒤 "우크라이나군이 여기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이 여기 있다"는 대내용 메시지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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