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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억원' 호날두에 손 뻗은 사우디…호날두는 거절

'3650억원' 호날두에 손 뻗은 사우디…호날두는 거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도 손을 뻗었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한 구단은 호날두에게 2년 2억7500만 유로(약 36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지만, 호날두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제시한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98억원)다.

호날두는 2021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요청한 상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에서 뛰겠다는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한 채 이적을 추진 중이다.

이적을 원하는 호날두와 달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호날두를 이적시킬 생각은 없다"면서 새 시즌 구상에 호날두를 포함한 상태다.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호날두 영입을 추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은 전 세계 최고 몸값이다. 1년 1375원 수준이다. 현재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로, 주급 100만 파운드(약 16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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