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 춘천문화재단 제공최연호 전 문화방송 아나운서(62)가 춘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시의회, 재단 등이 추천한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춘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선정, 시에 추천했다.
추천자 2명 중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연호씨를 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최 신임이사장은 임명 예정 절차를 진행한 후 오는 10일부터 이사장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임명장은 13일 수여한다. 춘천 신동면 출신인 최 신임 이사장은 강원대와 연세대 석사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