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북도는 5월부터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급식지원 아동들을 지원하는 참사랑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달 2일부터 경산 '꿈바우시장'이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문경 '중앙시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 배달앱의 경우 12~15%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수수료만 지급하면 된다.
먹깨비는 2021년 9월 9일 오픈한 이래 현재 누적 회원수 20만 명, 가맹점 1만 2천개, 주문건수 170만 건, 거래액 4백억 원을 돌파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지불해야 하는 배달앱의 이용 수수료가 40억 원 절감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온라인 음식 서비스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경북도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확대해 취약 계층 보호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