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폴란드 그단스크를 누르고 '2023 세계 잼버리 대회' 새만금 유치에 성공했다. 폴란드 그단스크와의 표 차이는 242표(607대 365)에 달했다. 이듬해 11월 29일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지원하는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했고, 2020년 7월 2일에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김윤덕 국회의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등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사진=전라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