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유드림 제공웹툰 '콜로세움'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은 14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웹툰 '콜로세움'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미약한 처벌을 받은 자들을 납치해 심판하는 비밀집단 '클럽 콜로세움'과 이들에 맞서는 특수부대 출신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웹툰이다.
이 작품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되며 인기를 끌었다.
투유드림은 지난해 '채수연' '쓰라는 글은 안 쓰고' '웨딩드레스 벗기는 방법' '바이 미' 등의 영상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투유드림은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부산스토리마켓' 최다 작품 선정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유택근 투유드림 대표는 "영상화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웹툰뿐 아니라 텍스트 기반의 원천 스토리 기획·개발을 통해 더 다양한 파트너십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