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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발생농장 70곳으로 늘어…'백신 접종률은 40% 기록'

경제정책

    소 럼피스킨병 발생농장 70곳으로 늘어…'백신 접종률은 40% 기록'

    핵심요약

    전남 신안에서 첫 발생
    살처분 대상 소 5010마리로 5천마리 넘어서
    백신 접종률 39.8%, 정부 10일까지 완료 목표

    럼피스킨병 백신. 농림축산식품부 제공럼피스킨병 백신.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소 바이러스병인 럼피스킨병이 밤사이 전남 신안에서 1건 추가되며 모두 70건으로 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전남 신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안에서는 첫 발생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첫 확진 판정된 럼피스킨병은 충남·북과 경기, 인천, 강원, 전남·북, 경남 등 8개 시·도 26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살처분 대상 소는 5010마리로 늘었다.

    의심 신고도 4건이 접수돼 현재 방역당국이 검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전국 모든 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중수본은 전날 15시 현재 접종 대상 소 407만6천마리 가운데 162만1천마리에 접종을 마쳐 39.8%의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백신 접종은 이달 10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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