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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野 비대위?…고심 가득 尹 귀국길[뉴스쏙:속]

정치 일반

    與 비대위! 野 비대위?…고심 가득 尹 귀국길[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12월15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7)

    대통령실 "북한, 이달 중 ICBM 발사 가능성"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연합뉴스김태효 안보실 1차장.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이어 이번 달 안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쏠 가능성이 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밝혔습니다.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차 미국을 방문하면서 밝힌 건데요. 앞서 한미일 3국은 연내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었습니다.


    미국 요구에도…이스라엘 마이웨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수개월이 걸리더라도 하마스를 격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공세 약화를 주문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찾았지만 사실상 거부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가자지구 의료인들이 전염병 대유행으로, 폭격과 군사작전 때 희생된 것만큼이나 많은 어린이들이 숨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민간인 생명을 구하는 방법에 집중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우크라에 평화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재시각 14일 연말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목표 달성 전에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는 없을 것"이라며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실제 회원국 합류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전망이지만, 전쟁 장기화 국면에 있는 우크라이나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비대위! 비대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 다음날인 14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과 지도부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 다음날인 14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과 지도부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사퇴 하루 만에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관심은 누가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냐에 쏠립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한동훈·원희룡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 등까지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상황이 복잡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비명계 의원 4인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고심 가득 귀국한 尹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으로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산적한 국내 현안으로 출국 때보다 머릿속이 복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권 재정비 이슈와 관련해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교체 시점이 예상보다 당겨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추가 개각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놓고도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72년 인구 3천만대…절반은 63세 이상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50년 뒤인 2072년에는 한국 인구가 3천만명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가 나왔습니다.

    출생아수는 지난해 25만명에서 50년 뒤에는 16만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체 인구를 한줄로 세웠을 때의 가운데 나이인 중위 연령은 50년 뒤에 63살이 넘습니다.

    노인들의 나라가 된다는 것인데요. 청년인구도 현재 1천만명 턱걸이에서 절반 이하인 450만명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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