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를 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7% 증가한 55억 6100만불, 수입은 3.4% 증가한 44억 2300만불, 무역수지는 11억 38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6.7% 증가했고 수입은 3.7% 증가해 무역수지는 67억 44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입 동향의 경우 광주지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7% 감소한 14억 3500만불, 수입은 12.4% 감소한 6억 600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 29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가전제품(20.5%)․타이어(4.9%)가 증가했고 수송장비(5.7%)·반도체(9.2%)·
기계류(16.3%)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화공품(3.4%)이 증가했고 그 밖에 반도체(8.0%)·가전제품(19.0%)·기계류(16.1%)·고무(17.2%)는 모두 감소했다.
전남지역 5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2.7% 증가한 41억 2600만불, 수입은 6.5% 증가한 38억 1700만불을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 9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16.5%)․화공품(10.3%)·수송장비(42.9%)가 증가했고 철강제품(6.8%)·기계류(20.3%)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0.7%)·석유제품(55.1%)·철광(26.6%)이 증가했고 석탄 (44.7%)·화공품(12.4%)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