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제공 한국만화가협회 부설기관인 만화문화연구소는 12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내일 죽기에는', '타마키와 아마네', '음과 음 사이에서' 등 3편을 선정했다.
'내일 죽기에는'은 평범하게 살다가 40대에 접어든 혼나, 노자키, 아리오카의 신체 및 심경의 변화를 풀어냈다.
'타마키와 아마네'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온 요시나가 후미의 작품이다. '타마키'와 '아마네'라는 이름 외에는 공통점이 없는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렸다.
'음과 음 사이에서'는 에스토니아 음악가 아르보 패르트를 그려냈다. 패르트의 음악적 여정부터 철학적, 종교적 성찰을 담아낸 그래픽노블이다.
이달의 출판만화는 웹툰에 가려져 빛을 받지 못하는 출판 만화 작품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에는 올해 이달의 출판만화 44종을 대상으로 올해의 출판만화를 가려 출판상(한국만화가협회장상)과 작가상(한국만화출판협회장상)을 시상한다. 12월 한달 동안 독자 누구나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출판만화' 독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