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정윤하. 넷플릭스 제공비상계엄 사태 여파에도 배우 공유, 정윤하의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넷플릭스 측은 4일 "금주 예정된 공유, 정윤하 인터뷰를 기존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전부터 예정됐던 서현진 인터뷰는 앞서 공지한 대로 취소됐다. 서현진은 이틀 뒤 인터뷰를 진행한다.
넷플릭스는 이어 내일(5일) 마련된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를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도 계획대로 진행한다. 이날 미국·영국·호주·일본·브라질 등 총 22개국 160여 명의 외신 기자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도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한 로몬, 이수현 인터뷰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30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계엄 선포 후 국방부는 밤 11시부로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도록 하는 등 내용의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를 대한민국 전역에 발령했다.
이후 비상계엄 해제에 나선 국회는 이날 오전 1시쯤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 30분쯤 국무회의에서 계엄해제안을 의결했다.
이렇게 6시간 만에 계엄 사태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