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올해 의료급여 재정 관리와 의료급여 사업 2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의 적극적인 사례 관리와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 성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의료급여 사업은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 관리 실적,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부당이득금 관리 등 13개 지표 평가로 이뤄진다.
이 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국가·지자체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를 비롯해 진주시·고성군·하동군·거창군·합천군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의료급여 재정 관리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층 가운데 의료 취약계층 8만 5천 가구에 의료급여 진료비,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