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앞 야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항공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시민 애도와 추모를 위해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 설치한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이달 1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사고 희생자 중 광양 거주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시청 앞 야외공연장 합동분향소에는 지난 5일까지 1547명이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광양시는 국가 애도 기간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계속돼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