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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번화가에 추락한 경비행기에는 응급환자와 의료진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와 보호자의 국적은 멕시코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비행기는 이륙 직후 번화가인 필라델피아의 루즈벨트몰 근처에 추락해 주변 건물과 차량에 불길이 치솟으면서 추가 사상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 당국은 "주택 6채와 자동차 6대가 불에 탔다"고 말했다.
 
사고기 운영사인 '제트 레스큐(Jet Rescue)'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린이 환자 1명과 다른 승객 1명 그리고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며 "현재 생존자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엔진 하나를 장착한 경비행기가 건물 밀집구역인 필라델피아 번화가에 추락했고, 거대한 화염이 솟구쳤다. 
 
해당 비행기는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이륙한 후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라델피아시는 사고 즉시 "루즈벨트몰 맞은편에서 중대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발생한 여러 주택과 차량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밤 9시쯤에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근처에서 여객기와 군 헬기가 충돌해 두 항공기에 탑승했던 67명이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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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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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신유성오토바이2020-08-26 21:34:24신고

    추천2비추천2

    초창기때 중국에서 입국하는
    중국손님들만 입국 금지 시켰더라면
    이 사단이 나지않았을걸
    문제를 만든건 한국 정부다.
    그 잔돈푼 외화 좀 벌어보겠다고
    난리부르스 치던 정부는 3단계 진행 해야 할것이다.
    조 같아서 못살긋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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