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영동권 핵심사업인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가동했다.
실무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과장, 강릉·동해·삼척시 관계자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은 1940년대 개통된 기존 동해선 구간(삼척~강릉)의 열차 운행 속도를 시속 60~70㎞에서 200㎞ 이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동해선 고속화의 마지막 핵심 구간으로, 2023년부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실무협의체는 예비타당성조사의 효과적인 대응과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이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