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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23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9대, 차량 15대, 인력 2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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