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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기공, 한국기술교육대에 발전기금 2천만 원 기부

문남준 해성기공 대표(왼쪽 세 번째)와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총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대 제공문남준 해성기공 대표(왼쪽 세 번째)와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총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는 철강구조물 생산 및 시공 전문 중견기업 해성기공(대표 문남준)이 대학발전 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발전기금은 일반·산업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와 안전환경공학과 학생들의 연구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기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해성기공은 초고층 빌딩, 특수구조물, 체육시설, 발전소 등 다양한 철강구조물 전문 제조 및 시공 중견기업으로, 135m 무지주 시공이 가능한 고난이도 공법을 비롯해 강관트러스 제작 시공 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문남준 대표는 "최근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부터 안전우수업체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산업안전 인재 양성과 한국기술교육대 발전이라는 뜻깊은 목적에 사용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2022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한 산업안전 분야 특화 최고경영자과정인 한국기술교육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 1기를 수료했다.
 
유길상 총장은 "산업 현장의 안전을 중시하는 해성기공의 철학과 사회적 책임이 이번 기부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한국기술교육대 역시 산업안전 분야 선도대학으로, 산업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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