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공오는 4~6월 충남 홍성을 여행하면 최대 7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5일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사전 신청 후 홍성지역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 입장료 등으로 쓴 여행비용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일부를 모바일 홍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2명 이상 한 팀이 10만 원 이상 쓰면 최대 4만 원을, 3명 이상 한 팀이 20만 원 이상 쓰면 최대 7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지출팀을 선정해 약 10만 원 상당의 특산물 또는 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대표 1명이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홍성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인증을 해야 한다. 한 팀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