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제공경기관광공사가 캠핑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27일 경기관광공사는 직영 중인 평화누리캠핑장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정캠핑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협력사업을 통해 평화누리캠핑장 방문객들이 인근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특히 캠핑객들이 문산자유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구매 후 7일 이내)하면, 주중 숙박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공정캠핑 숙박요금 할인제'를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소비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5%, 5만원이상~10만원 미만은 10%, 10만원 이상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공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팜마켓을 연 2차례(5월, 10월) 캠핑장에서 개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정캠핑은 여행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소비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는 캠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