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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7587억 배당 결의…"정부 재정 강화 기여"

연합뉴스연합뉴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 7587억원 지급을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해 초격차산업지원 프로그램 확대와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 출시 등 87조 9천억원의 자금 공급을 통환 자산 확대로 안정적인 경상이익을 확보해 약 2조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산은은 최근 3년 동안 모두 1조 8천원 규모의 배당으로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내부유보를 통해 2021년 7조 4천억원 수준의 이익잉여금을 지난해 12조 9천억원으로 5조 5천억원 늘리는 등 재무안전성을 강화했다.
 
산은 관계자는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및 관련 공적자금 회수, 태영건설의 신속하고 질서있는 워크아웃 진행 등 현안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통해 우리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으로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재무적 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산은은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녹색‧혁신생태계 조성, 지역성장 견인, 기업 구조조정 지원과 금융시장 안정화 등 민간자본 투입이 어려운 분야를 지원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정책금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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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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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rogercorea2022-10-20 03:52:15신고

    추천0비추천1

    진쭝꿔니는, 왜 나대는겨? 쪽바리섬에 니 마누라 있거늘!! 빨리 니네 마누라에게 가라! 쪽바리 종자야! 어줍잖은 대구리로 헛소리 그만하고!

  • NAVERcamelia2022-10-20 03:14:42신고

    추천3비추천2

    [ 여고생 일기장을 압색하면 생기는 일].

    조국죽이기 압색에서 여고생 일기장을 압수해간 사건은
    일본 순사의 여고생 일기장 압색에서 영감을 얻었지 않을까 싶어 소름돋았다.
    일제 때 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사냥개 본색.

    불신검문 받은 삼촌을 취조하던 본토왜구 야스다 순사는 조카집을 압색해
    여고생 일기장을 가져다 샅샅이 뒤지다가
    "오늘 학교에서 국어를 사용하다가 선생에게 야단 맞았다"는 기록을 발견한다.

    당시 일본어가 국어가 되었고 조선어는 금지되었으므로 선생을 불령선인으로
    취조했고 되려 여고생이 조선어를 국어로 기록했다는 걸 밝혀 그 불순한 사상을 주입한 배후를 추적 고문해서 자백을 조작해 낸다.
    그결과 여고생 일기 한구절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몰아가
    학술단체를 가장한 [비밀독립결사]로 엮어내는 수훈을 세운 야스다는 출세길을 걷는다.

    이 윤재,

  • NAVER천천히꾸준히2022-10-19 23:24:32신고

    추천5비추천2

    난 영장내주는 판사가 더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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