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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백약이 무효인 산업재해…국가시설 조차 재해 무방비 "필요하면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인 산재공화국에서 반드시 벗어나도록 해야합니다" 새정부 출범 후에도 일터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이재명 대통령은 매우 강한 어조로 해당기업을 비판하면서 산재의 완전한 근절을 강조했다. 2025.11.08 05:00
[칼럼]국민의힘의 익숙한 절망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다. 장 대표는 기자들에게 "참배를 막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는데, 묻지 않아도 알 것이다. 자업자득이다. 2025.11.07 05:54
[기고]왜 재한조선족이 희생양이 되나 요즘 한국일각에서는 혐중정서를 부추기는 반중집회가 일어나고 있다. 그들은 외국인 쇼핑거리 명동으로부터 재한 조선족들의 집거지인 대림동까지 다니면서 "차이나 아웃", "조선족은 꺼져"라면서 막무가내식 혐오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들에게 왜 이런 시위를 하는지 물어보면 "누가 그렇게 말해서" 참가한다는 식으로 중국을 잘 알고 꼭 미워서라기보다 어떤 세력 또는 단 2025.11.07 05:00
[칼럼]산본과 흑전, 일본의 낭만야구⓶ ▶ 글 싣는 순서 ①야마모토의 가슴을 친 친정 오릭스 구단의 작별 인사 ②'상남자' 구로다를 울린 히로시마 팬들의 현수막, 그리고 커쇼 2025.11.07 05:00
명·청 아슬아슬 줄타기…삐끗하면 파국이다[기자수첩] "언론에서 자꾸 엇박자가 난다는 식으로 이간질하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아. 대통령께서 바쁘신 낮 시간엔 텔레그램을, 밤 늦게는 전화 통화를 통해 두 사람이 수시로 연락하고 있거든." 2025.11.07 05:00
[기고]좋은 일이 빌드업 하며 찾아왔다! 9월 22일 유엔총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도 없이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래리 핑크 회장은 한국이 아시아의 'AI 수도(AI Capital in Asia)'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 2025.11.06 05:00
[칼럼]국유재산 '헐값 매각' 중단…특혜 여부 가려야 정부가 국유재산 매각을 전면 중단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인 자산 매각에 대해 전면 재검토한 뒤 시행 여부를 재결정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한데 따른 조치다. 매각이 부득이할 경우엔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를 받도록 했다. 2025.11.05 05:46
[칼럼]산본과 흑전, 일본의 낭만야구 ▶ 글 싣는 순서 ①야마모토의 가슴을 친 친정 오릭스 구단의 작별 인사 ②'상남자' 구로다를 울린 히로시마 팬들의 현수막 2025.11.05 05:00
[칼럼]65세로 정년 늘면…내 급여 얼마나 깎일까 집권 더불어민주당이 '연내에 정년연장을 위한 입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제도 도입의 커다란 걸림돌이자 전제조건이기도 한 임금체계 개편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2025.11.05 05:00
[칼럼]누칼협 세계의 '자발적' 심야노동 "사람의 인체 리듬상 야간에 일하면 건강을 더 해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그걸 다 알면서 선택을 한 것 아닌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심야 시간 노동 제한 필요성에 반대하며 한 말이다. "교통 상황이 야간에는 뻥뻥" 뚫리는 등 업무 환경이 더 나은 편이고 "수입이 조금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2025.11.05 05:00
핵잠수함 후속협상 열쇠는 '안보적 합리성'[기자수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보유에 동의하면서도 '미국내 건조'라는 조건을 걸어놓았다. 아직 진의는 알 수 없지만 진심이라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안보협의차 방한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그는 잠수함 건조 방식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원론적 답변을 했을 뿐이다. 2025.11.05 05:00
[칼럼]이재명 대통령과 대장동 재판 4년이 넘는 시간 끝에 대장동 주범들에 대한 배임과 뇌물공여 등의 1심 재판결과가 나왔다. 유동규,김만배,정민용 등 핵심 피고인들에 선고 결과가 각각 8년과 6년이란 점에 비춰보면 중형이 틀림없다. 재판부는 대장동 범죄가 민간과 유착된 부패범죄라고 규정했다. 대장동 주범들에 대한 중형 선고를 두고 형량 시비가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시시비비의 범주를 벗어난 2025.11.02 07:00
[칼럼]에이펙에서 보는 희망 'South Korea skincare finds' 캐럴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국화장품 구매 인증 사진 속의 문구다. 그는 요즘 핫한 경주 황리단길에서 쇼핑을 즐겼다고 한다. 2025.11.01 05:00
'만사현통說'은 누가 키웠나[기자수첩] 여의도는 프레이밍 경합의 장(場)이다. 정당들은 주요 현안에 대해 하루에도 십 수 개의 논평을 쏟아낸다. 거대 양당이 상대방을 비튼 '내란의힘', '더불어탄핵당'은 서로를 어떤 틀(frame)에 가두려 하는지 잘 보여준다. 2025.11.01 05:00
[칼럼]한미관세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타결될 것 같지 않았던 한미 관세 협상이 29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뤘다. 이번 합의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일단 제거됐다는 점에서 타결 자체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내용을 뜯어 보면 마냥 환영할 수도 없다. 현금 투자 총액 규모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025.10.3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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