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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병대회 호응 전국 군중대회 진행"

 

제4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의 호소문에 호응하는 군중대회가 계속 진행되고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군중대회는 2일 평안남도와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영강도, 남포시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지방 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 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토론자들은 "노병들의 충정의 일편단심과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 고결한 조국수호정신을 본받아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힘있게 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지난 달 25일 열린 제4차 전국노병대회 축하연설에서 "전화의 불길 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은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노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 청년들을 조국수호정신으로 무장시키는 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노병대회 이후 각 지역별로 군중대회를 열고 새 세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제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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