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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사상 최강 제재와 가장 유망한 협상 동시진행중"



미국/중남미

    폼페이오, "사상 최강 제재와 가장 유망한 협상 동시진행중"

    • 2019-03-19 12:50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 주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GES) 관련 행사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현재 역사상 가장 강경한 제재와 동시에 역사상 가장 유망한 외교적 행동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제재와 협상을 병행하겠다는 기조를 재확인한 것.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이 두가지 조합이 동북아와 세계를 더 안전하고 든든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대응과 관련해 과거와는 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핵실험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했지만 과거 행정부와는 다른 접근법을 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다른 접근법이라는 것은 바로 국제사회가 동참하는 전지구적 경제제재와 함께 북한에 협상의 손길을 내민 것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성과를 토대로 몇 주 전 하노이에 있었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어려운 일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한반도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상황을 가져왔다"고 현재까지의 성과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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