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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신년 조직 개편 '학교현장 지원 중심'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교육 과정 정상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 본청은 정책 기획 조정과 컨트롤타워 기능, 업무 전문성을, 지원청은 학교현장 지원 기능을, 각각 강화한다.

특히 본청은 교육협력담당관, 유아특수교육과, 안전총괄과가 신설된다.

예산업무는 정책관실이 맡고, 생존수영 등 일부업무는 지원청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와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를 신설한다.

계약제교원 채용지원, 교육공무직 급여 지원 등 11개 업무를 학교로부터 이관 받는다.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게 되는데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지원창이 담당하게 된다.

우선, 본청은 2국 2관 2담당관 13과로 조직 개편한다.

교육감 직속에 민·관 교육협치 체제 구축을 통한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교육협력담당관 신설된다.

예산과 정책 기능의 연계를 위해 재정과 예산업무를 정책관으로 이관하는데 이를 부교육감 직속으로 둘 예정이다.

교육국은 학교혁신교육 기능강화를 위해 혁신교육추진단을 교육혁신과로 개편한다.

현행 교육과정운영과와 창의인성교육과, 교원인사과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로 변경한다.

유아·특수교육의 공공성과 지원 강화를 위해 유아특수교육과 신설한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부서 명칭이 바뀌고 업무도 조정된다.

미래인재교육과, 평생교육체육과를, 미래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로 개편한다.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민주시민교육과도 신설한다.

행정국은 공무원단체·노조와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노사협력과를, 학생·교직원·학교 안전관리 업무 일원화를 위해 안전총괄과를 각각 신설한다.

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국은 본청 교육국 연계 기존 기능 중심 부서를 대상 중심으로 2국 6과 2센터로 조직개편한다.

현행 교수학습지원과, 교육과정지원과를 초등교육지원과, 중등교육지원과로 개편한다.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를 신설한다.

행정지원국은 학교현장 지원 강화하기 위해 재정지원과와 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4부 1연구소로 둔다.

정보지원부를 신설하고 교육정보지원부를 교수학습지원부로 명칭을 변경하며, 총무부 내 정보지원과 신설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연수원은 2부 4과 1교육원으로 조직 개편 한다.

교수부, 행정부를 신설하고 교수부 내 연수기획과, 교원연수과를, 행정부 내 행정연수과, 총무과를 각각 신설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천하고자 학교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교육행정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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