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와 사공 정규 교수. SNS 캡처안철수 후보의 '전문가 인재 영입 1호'인 동국대 사공 정규 교수가 안철수 후보에게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촉구했다.
사공 교수는 22일 자신의 SNS에 윤 후보측 일부가 안 후보를 조롱하고 모욕한 것을 잘 알고 있으나 "국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늘 말씀하신 안 후보가 국민의 70%가 바라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사익을 추구하는 거짓말 정권에 좌절한 국민들에게,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간절히 바라는 국민들에게, 안철수·윤석열 후보 두 분의 단일화 결렬은 억장이 무너지는 절망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 없이는 정치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단일화를 통한 안정적 대선 승리와 대선 이후 국민행복과 대한민국의 더 좋은 미래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간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