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민간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
경기도가 민간 건설공사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합니다.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산업안전·시공 분야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점검반이 시군 수요조사 등을 거쳐 선정된 도내 민간 건설공사장 114곳을 점검합니다.
중점 점검 대상은 개인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여름철 폭염 대책, 집중호우 대비 수방과 배수 대책 등입니다.
안산 단원구 단독주택 불…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안산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5분쯤,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집 안 화장실에서 20대 A 씨가 숨져있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세금 체납 개인사업자 20억 징수
경기도는 고액 체납자의 개인사업장을 전수 조사해, 매출이 있는데도 납세를 기피한 1195명으로부터 체납액 20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개인사업장을 운영한 7686명을 조사했습니다.
경기도는 나머지 체납자 6천491명에 대해서도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장애인 자동차 표지 전수조사…920대 부정사용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에 발급한 '기관용 장애인 자동차' 4601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차량 명의변경이나 기관 폐업에도 표지를 반납하지 않은 920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관용 장애인 자동차 표지에 대한 전수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도는 부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자동차 표지를 모두 회수·폐기하거나 무효 조치했습니다.
'장애인 자동차 표지'란 장애인의 전용주차구역 이용 지원, 주차요금 및 통행료 감면을 위해 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하는 표지를 말합니다.
동탄2·광교신도시 내 아파트 부정청약 대거 적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청약 가점을 더 받기 위해 허위로 주민등록 신고를 하거나 나이든 부모를 집에서 모시는 것처럼 속여 동탄과 광교신도시 내 아파트를 분양받은 72명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을 악용한 부정청약 당첨자 6명,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거짓 당첨자 22명, 일반공급 청약 자격을 허위로 취득한 당첨자 44명입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역 주택조합의 조합원 자격 부정 취득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해, 결과를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