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제공다음달 1월 개막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에서 K푸드가 참가자 대상 메뉴 사전 주문에서 주문량의 37%를 차지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푸드 중에서는 '토스트 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는 새만금 잼버리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자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아워홈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글로벌 식자재 주문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메뉴 주문을 받은 결과다.
해외 국가 중에서는 영국, 스웨덴, 일본, 독일 순으로 K푸드 주문량이 많았고, 특히 마카오는 전체 메뉴 주문 수의 절반 이상(53.2%)이 K푸드로 나타났다.
K푸드 품목 중에서도 'K길거리 토스트 세트' 메뉴가 전체 메뉴 주문 중 11.3%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떡볶이, 햄김치볶음밥, 치킨마요컵밥, 부대찌개, 새해떡국 등 다양한 K푸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아워홈은 K푸드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정통 한식뿐 아니라 길거리음식, 사우나세트, 할머니세트 등 이색 메뉴도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워홈은 이번 대회에서는 메인 식재료와 조리용 소스 등을 한 데 담은 밀키트 형태의 '밀박스'로 세계 각 지역 음식의 고유의 맛을 재현했다며 밀박스에 동봉된 레시피에 따라 조리하면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새만금 잼버리가 8월에 진행되는 만큼 식품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호 아워홈 TFS 사업부장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 식음 설문조사를 통해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고 참가자들의 기대를 100% 만족시킬 수 있는 식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