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 홍보 포스터. 전남도 제공'2023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가 이달 15~16일 이틀간 순천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청소년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과 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해 '자연을 품은 전남! 미래를 향한 청소년의 비상!'을 주제로 한다.
순천 신대지구 전라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서 15일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말인 16일 오후 4시에는 폐막식을 진행한다.
주요행사로는 청소년문화놀이터와 토크콘서트, 연예인공연, 소통강연, 어울림마당이 준비된다.
특별행사로 로봇대회와 드론대회, 청소년 꿈발표대회가 있으며 체험행사로 미래생명존, 행복성장존, 진로드림존, 특별으뜸존 상설 부스 120개 동이 마련된다.
미래생명존의 경우 여수공업고등학교의 3D프린팅과 자율주행을, 순천대학교의 스마트팜 연구 활동을 각각 선보인다.
진로드림존은 전남도립대학교 항공호텔관광과 국립목포병원의 간호사체험, 순천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진로진학상담이 운영된다.
전남도와 순천시 등은 상시 부스존 주변에 휴식을 위한 친환경 목재 의자와 파라솔을 비치하고 임시 주차장을 추가 운영하며 소방서와 경찰서의 협조로 의료진 안전부스 등도 설치한다.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과 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교육청과 전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개발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아이쿱생협이 후원하는 청소년 박람회에는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