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가족재단.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공예특화 창업공간(메이커스페이스)'의 이름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155㎡ 규모의 창업공간에는 3D프린터·섬유프린터·레이저커터 등의 장비가 구축되고 공방 창업과 제품 판매가 가능한 창업교육, 상품 홍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등 3건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1인당 3점 이내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정연희 대표이사는 "여성 가족의 꿈을 실현하고 성장시키는 창업 공간인 만큼 여러분이 직접 이름을 지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1월 여성능력개발센터와 통합 후 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도민 공유 공간을 마련하고자 창업공간, 라이브방송실, 사진 촬영실, 비대면 공유회의실, 공유사무실 등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