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상헌 국회의원은 27일 울산 북구 화봉사거리 등에서 주민들에게 임기 종료 인사를 했다. 이상헌 의원실 제공 무소속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오는 29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27일 북구 화봉사거리 등에서 주민들과 만나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정다운 이웃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년간 활동하면서 준비하고 있던 계획을 다 이루지 못해 아쉽다. 주민들의 이웃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기 종료 인사에서는 이 의원의 보좌진들과 북구의회 김정희 · 임채오 · 이선경 · 김상태 의원이 함께 했다.
앞서 이 의원은 2018년 윤종오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돼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되어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
이 의원은 경부고속도로에서 강동으로 연결되는 도시 외곽순환도로와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 , 강동권 개발 등 지역의 굵직한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류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