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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뱅크, SDX재단과 업무협약…탄소중립 금융생태계 조성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제공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제공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인가를 준비 중인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이하 소소뱅크)는 SDX재단과 소상공인·소기업 및 서민을 위한 탄소중립 금융 생태계 조성과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소뱅크 서대엽 부회장, 문갑수 이사,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 김희영 사무부총장, 나무플래닛 공경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소뱅크 설립추진위원회와 SDX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 및 서민을 위한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탄소중립 금융생태계 조성 △미래 탄소금융 시장 참여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DX재단은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 발전을 추구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기후위기 극복 대응을 위해 사회전환(SX), 디지털전환(DX), 그린전환(GX)을 추진하고 있다.
 
소소뱅크 서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앞에서 전 세계, 전 세대, 전 기업은 탄소저감 활동을 위해 나서야 하지만 아직 우리사회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소뱅크는 실제적으로 조각탄소인증제도를 금융에 접목해 혜택을 제공한다"며 "탄소감축으로 ESG실천과 실제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소기업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소뱅크는 소상공인·소기업들에 힘이 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인가를 준비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3월 25~26일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소소뱅크는 모집된 자본금납입의향서 금액이 천 억 원을 넘어섰고 협약기관은 전국 70여 곳, MOU 회원수는 850만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가심사에는 포용성의 점수가 이전보다 올라가 탄소감축으로 연결되는 서민금융지원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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