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기자사상 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금고 86곳에서 이사장이 직·간선제로 선출된다.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 시행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다음달 20일부터 3월 4일까지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광주에서는 35개, 전남에서는 51개 금고에서 이사장을 직·간선제로 뽑는다. 평균 자산 2천억원 이상인 금고는 직선제로, 2천억원 이하는 종전대로 대의원 간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선관위는 "새마을금고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