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도내 일반고 1, 2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보은 속리산 알프스수련원에서 '전지다학(全地多學) 비전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입전형 전반과 수능의 중요성을 비롯해,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별 학습법을 배우고, 학습 플랜과 로드맵을 작성하는 시간, 미래 비전 특강, 선배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후 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채움 연계 AI 기반 수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습 의욕이 흔들리기 쉬운 방학 기간 학력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지다학'은 도교육청이 올해 교육행정 추진의 토대로 삼을 사자성어로,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