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취약계층의 냉·난방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주거급여법 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불법건축물에 거주하는 가구 등은 제외된다.
12가구에는 72만 원 상당의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한다. 29가구에 243만 원 상당의 단열공사,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1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난방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증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