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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개신교계, "누구를 위한 헌재인가?" 윤석열 파면 촉구

NCCK 시국회의·기독교시국행동·윤석열폭정종식그리스도인모임 긴급 성명

"헌재 너무 많은 시간 낭비 국민의 인내도 한계 이르러"
진광수 목사, "민주주의냐 파시즘이냐 갈림길에 서"
김상근 목사, "꼼수 부리는 세력 국민적 저항 부딪힐 것"
강경민 목사, "교인들 진실의 편에 서달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해온 목회자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청와대 인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주열 기자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해온 목회자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청와대 인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 밖으로 오래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해온 목회자들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헌재의 결단을 촉구 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시국회의와 기독교시국행동, 윤석열폭정종식그리스도인모임 목회자들은 26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청와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독교시국행동 상임대표 진광수 목사는 "지금 상황은 매우 엄중하고 긴급하다"며, "민주주의냐 파시즘이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교회협의회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 목사는 "꼼수를 부리는 세력이 있다면 꼼수의 종말은 전 국민적인 저항, 비폭력적인 저항에 부딪혀 깨지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마친 지 한 달이 넘도록 탄핵 선고를 하지 않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온 국민은 입만 열면 자유 민주주의를 외치면서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파시즘의 준동을 괴롭고 불안한 심정으로 지켜봐야 했다"며, "헌재가 나서 헌정파괴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이 땅의 헌법재판소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냐"며, "헌재는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고, 국민의 인내도 한계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또 다시 헌재가 이 피말리는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낸다면 엄청난 국가적 재앙과 함께 헌재에 대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질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헌재는 헌정 파괴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담장에 철조망이 설치돼 있다. 류영주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담장에 철조망이 설치돼 있다. 류영주 기자
교인들에게는 민주주의와 법치 회복을 위해 진실의 편에 서자고 호소했다.
 
윤석열폭정종식그리스도인모임 공동대표 강경민 목사는 "12.3 비상계엄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대로 명명백백한 군사 반란이요. 내란이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은 속히 진실의 편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헌재 선고에 온 국민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민주주의와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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