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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손민한 영입, 결론 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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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제9구단인 NC 다이노스가 투수 손민한(36)의 영입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손민한의 영입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손민한과 계약하는 것으로, 또는 영입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아직 이 사안에 대해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사안에 대해 창단팀 선수단 구성과 역량 강화라는 구단의 목표, 선수 자신의 야구 의지와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한 점검, 코칭스태프의 평가, 운영-육성팀의 검증 작업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방출된 손민한은 통산 103승72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오랜 기간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해왔지만 최근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손민한은 최근 제주에서 진행된 NC 다이노스의 동계훈련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 NC 선수단을 찾아가 김경문 감독 앞에서 연습 투구를 하는 등 입단 가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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