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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테임즈, '최고 외인' 우즈 기록 넘본다

    '내가 바로 테임즈다!'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통산 100홈런에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통산 최소 경기 100홈런 달성 신기록에 도전한다.

    테임즈는 22일까지 치러진 경기 포함 KBO 리그 307경기에 출장해 97홈런을 기록 중에 있다. 앞으로 홈런 3개만 더 추가하면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테임즈가 100홈런을 달성할 경우 NC 소속으로는 최초이며 KBO 리그에선 71번째가 된다.

    테임즈의 이같은 홈런 페이스는 지난 2000년 두산 소속으로 324경기 만에 100홈런을 쏘아 올린 타이론 우즈의 기록도 무난히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NC에 입단한 테임즈는 데뷔 첫해 타율 0.343, 홈런 37개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40-40클럽(홈런·도루 40개 이상)을 기록해 KBO MVP를 차지했다. 올 시즌 역시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두산 김재환(14개)에 이어 홈런 부문 2위(13개)에 올라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테임즈가 1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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