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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후쿠다 리키 부상…김훈과 대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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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후쿠다 리키 부상…김훈과 대결 연기

    후쿠다 리키.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전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 리키(35, 일본)가 부상으로 '샤오미 로드FC 032' 출전이 무산됐다.

    후쿠다는 오는 7월 2일 중국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2' 미들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김훈(36, 한국)과 격돌할 예정이었다.

    로드FC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쿠다가 지난 8일 훈련 중 오른쪽 눈꺼풀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7바늘을 꿰맸다. 미들급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경기인 만큼 고민 끝에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후쿠다는 "타이틀 재탈환을 위해 평소보다 격하게 운동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최상의 컨디션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한 달 후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기회가 주어지면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로드FC는 후쿠다의 대체선수를 찾으려 했지만 김훈이 후쿠다를 강력하게 원해 대전을 연기하기로 했다.

    오는 7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2' 메인이벤트에서는 아오르꺼러(중국)와 밥 샙(미국)이 헤비급 매치를 갖는다. 중국 CCTV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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