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적신 폭우' 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고척돔을 제외한 4개 구장에서 우천 취소됐다. (사진=자료사진)
7월의 첫날을 시원하게 적신 폭우 탓에 전국 4개 구장의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1일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5경기 가운데 넥센-KIA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한 잠실, 마산, 대전, 사직 구장 등 4개 구장이 우천 순연됐다.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비는 운동장을 흠뻑 적셨고 결국 경기 시작을 앞둔 시점까지 멈추지 않아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